좋은 아침입니다. まさきん입니다.
지난번에 테슬라 Model Y L의 인도까지 경위를 썼습니다. 이번에는 그 후속으로, EV 보조금 신청 경험을 정리합니다.
국가 보조금과 도쿄도 보조금 양쪽에 신청했습니다. 서류 준비나 제도에 대한 오해 등, 배울 게 많은 작업이었습니다.
차와 돈, 둘 다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이 독자층에게는 특히 도움이 될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가와 도쿄도, 2가지 보조금의 내용
먼저 정리하면, EV 구입 시 쓸 수 있는 보조금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국가가 지급하는 “CEV 보조금”입니다.
CEV 보조금은 차세대자동차진흥센터NeV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차종·등급별로 정해져 있으며 사전에 공표됩니다.
제가 구입한 Model Y L 등급은 공식 사이트의 보조금 목록 PDF에서 모델을 확인했습니다. 해당하는 금액은 127만엔이었습니다.
보조금액은 등급이나 연식에 따라 세세하게 달라집니다. 같은 Model Y L이라는 이름이라도 모델이 다르면 금액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전에 공식 PDF로 확인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도쿄도의 “ZEV 보조금”입니다. 접수처는 “쿨넷 도쿄”라는 단체이며, 신청은 Graffer라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진행합니다.
도쿄도 보조금은 기본액에 가산이 있는 구조입니다. 자택 전기 계약이 재생에너지 유래 플랜이면 추가 지급이 있습니다.
공식 시뮬레이터로 계산해본 결과, 제 경우는 약 85만엔이었습니다. 이 금액에는 재생에너지 유래 가산은 포함되어 있지만, V2H·V2L차에서 전기를 꺼내 쓰는 장치에 대한 가산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테슬라 차량은 V2H·V2L에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은 대상 외였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를 합하면 약 212만엔이 됩니다. 금액의 크기에 신청해보고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서류 준비에서 걸렸던 4가지 포인트
보조금 신청 자체는 서류만 갖추면 온라인으로 완결됩니다. 국가는 웹 양식, 도쿄도는 Graffer로, 각각 반나절도 걸리지 않고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번 걸렸습니다. 여기서는 실제로 곤란했던 4가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계약 번호가 적혀 있지 않은 대출 계약서: 딜러에게 받은 사본에는 계약 번호 기재가 없었습니다. 결국 대출 회사의 신청 접수증을 별도로 받아서 대응했습니다.
- 기한이 지난 운전면허증 스캔: 손에 있던 스캔 데이터가 실은 기한이 지난 것이었습니다. 서둘러 최신 면허증을 재발급받아 다시 스캔했습니다.
- 신청 기한에 대한 오해: 저는 처음에 “등록 후 1년 이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는 연도별 고정일, 다음 연도 3월 31일 무렵이 마감이어서 오해와의 차이가 8개월분이나 되었습니다.
- 재생에너지 전력 계약 증명 방법: 특별한 증명서가 필요할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력회사 마이페이지 화면의 스크린샷으로 충분했습니다. 플랜명과 전원 구성 페이지를 저장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신청 기한에 대한 오해는 솔직히 꽤 아찔했습니다. 공식 안내 PDF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신청 자체를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마감은 “등록 후 1년”과 같은 일반론이 아니라 반드시 공식 정보로 확인하는 게 좋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제도는 연도별로 개정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조금을 받아보고 알게 된, EV의 진짜 비용 감각
이렇게 2가지 보조금을 신청해보니, EV 구입의 실질적인 비용 감각은 꽤 달라졌습니다. 단순한 차량 가격만 보면 판단을 잘못하기 쉽다고 느낍니다.
물론 승인이나 실제 입금까지는 몇 개월이 걸립니다. 신청하면 바로 돌아오는 돈은 아닙니다.
그래도 212만엔이라는 금액은 가계에 있어 작지 않습니다. 서류를 준비하는 수고는 있었지만 그만한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국가와 도쿄도에서 필요 서류의 대부분이 공통이었다는 점입니다. 청구서, 대출 계약서, 차량 검사증은 양쪽 신청에 모두 재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 서류를 정리해두면 그다음은 2곳의 접수처에 제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효율성은 솔직히 해보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또 하나 기억해두고 싶은 게 인감증명서입니다. 많은 절차에서 요구되는 서류지만 유효기간이 3개월밖에 없습니다.
발급 시기를 잘못 맞추면 신청 직전에 서두르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미리 발급받아 손에 준비해두었습니다.
참고로 가솔린차와의 유지비 비교는 다른 글에서 다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보조금의 존재만으로도 EV의 경제성은 꽤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리, 그리고 라쿠텐 경제권과의 연결
이번에는 EV 구입 시 보조금 신청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국가와 도쿄도, 각각 제도는 다르지만 서류를 한 번 갖추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감이나 증명 방법을 오해로 판단하지 않는 것, 이게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이전 고정비 재검토 시작하는 법에서 썼던 “체계화”라는 발상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은 원래 결제나 혜택을 가능한 한 라쿠텐 경제권으로 모으는 방침으로 해왔습니다. 라쿠텐 모바일·라쿠텐 카드·라쿠텐 포인트를 축으로 가계를 하나로 모으는 발상입니다.
이번 EV 보조금도 근본은 같다고 느낍니다. 제도를 제대로 조사해서 다 활용하는 것이 가계 전체를 끌어올리는 데 이어지지 않을까요.
아직 라쿠텐 모바일을 쓰지 않는 분은 요금 시뮬레이션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테슬라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다음번에는 자택에 충전 설비가 없는 상태에서의 운용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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